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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송유근이 만 18세로 최연소 박사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속마음을 공개한 방송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천재소년 송유근은 근황 공개와 동시에 수학영재들을 만나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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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은 “너희와 비슷하게 집에서 절반은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 힘들었다. 모르는 게 있으면 혼자 오랜 시간 고민했다. 대학을 가거나 하면 강의 들을 때 10살 정도 차이 나는 사람들과 함께였다”면서 “나이가 어리니까 어울리기 힘든 것도 있었다”며 어려웠던 시기를 털어놨다.
송유근은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울려 놀아라. 같이 운동도 하고 음악도 하고 미술도 하고 잘 어울리면서 지내는게 좋다”면서 “훌륭한 수학자가 되려면 다른 학문도 공부하는게 좋다. 예를 들어 인문학, 철학, 어학이다. 여러가지를 즐기면서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송유근은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에 박사가 된다.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박석재 박사의 지도로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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