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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상에 김중배 前 MBC 사장

입력 | 2015-11-11 03:00:00


김중배 전 MBC 사장(81·사진)이 제18회 심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산상은 성균관대 초대 총장이자 독립유공자인 김창숙 선생(1879∼1962)을 기려 제정된 것으로 심산김창숙연구회(회장 김정탁)가 선정한다. 심산김창숙연구회는 김 전 사장이 1980년대 초·중반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김중배 칼럼’을 통해 국민에게 민주화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 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이후 동아일보 편집국장, 한겨레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명륜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