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말골퍼의 평균 골프 실력은 보기 플레이 수준(90타)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이 7만여 명의 국내 일반 골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타수는 96.9타로 집계됐다. 남성은 93.8타, 여성은 100타였다. 이번 조사는 2012년 선보인 ‘골프 존 앱’에 가입해 필드 스코어를 기록한 골퍼들을 대상으로 했다.
성별과 연령대별 스코어에서는 50대 남성의 타수가 91.4타로 가장 좋았다. 60대 이상 남성은 92.2타, 40대 남성은 94.3타였다. 여성 골퍼 역시 50대가 95.8타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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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