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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공항, 성산읍 신산리’
제주의 두번째 공항인 제주신공항이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자리를 잡게 돼 화제다.
10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2제주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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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은 제주신공항 입지로 선정된 성산읍 신산리가 기존 제주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상 조건이 좋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훼손 우려나 소음지역 거주민 수가 적은 것으로 평가했다. 선산읍 신사리는 제주신공항에 들어갈 사업비에서도 타 지역보다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주공항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저비용항공사(LCC) 취항이 늘면서 항공수요가 지난해 2320만 명에서 2020년에는 3210만 명으로 늘 것으로 예측됐다.
3년 뒤인 2018년엔 지금의 제주공항이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예측해 신공항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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