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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20.1%… 2000년후 최저

입력 | 2015-10-29 03:00:00


예상대로 ‘저조한 투표율’에 ‘맥 빠진 선거’였다. 10·28 재·보궐선거가 전국 24개 지역에서 실시됐지만 수도권과 영남은 새누리당이,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에는 유권자 106만여 명 중 21만여 명이 투표했고,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20.1%의 잠정투표율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치러진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이다.

경남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오후 10시 반 현재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41.5%의 득표율로 새정치연합 백두현 후보(19.3%)를 크게 앞서고 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