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스키장이 11월 20일 개장한다.
하이원 스키장은 이 달 초부터 총길이 22km의 펜스 및 안전매트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제설기, 정설차 등 눈 만들기에 필수적인 장비들도 기상상황에 따라 언제든 제설이 가능하도록 점검을 하고 있으며 렌탈장비 안전점검, 스키하우스 시설 점검 등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도 실시해 매년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스키장 로프웨이(곤돌라 및 리프트) 정기안전검사를 통과했으며 로프웨이 제작사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 기술자들이 방한해 와이어로프(강철을 꼬은 밧줄) 및 기계.전기장치의 점검도 마쳤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