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39억8700만 달러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탓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관광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관광수입은 100억4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2% 감소했다. 반면 관광지출은 140억3500만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6.6% 늘었다. 이에 따라 8개월 동안 관광수지 적자는 39억89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관광수지 최대 적자였던 2010년의 39억87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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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