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의회에서 개최한 100만 달러 후원금 전달식 행사.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6·25전쟁 참전용사기념재단의 윌리엄 웨버 이사장, 두 번째가 김원경 삼성전자 전무. 삼성전자 제공
6·25전쟁 참전용사기념재단은 후원금에서 나오는 은행 이자 등 금융 수익으로 기념 공원 내 참전용사 동상, 기념비 등을 보수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랭걸 의원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우들의 희생을 한국인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웨버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오랫동안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