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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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7년만에…NL은 아레나도 영예
텍사스 추신수(33)가 아메리칸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클리블랜드 소속이던 2008년 9월 이후 정확히 7년 만에 개인통산 2번째로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추신수가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볼티모어의 크리스 데이비스를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9월 한 달간 28경기에서 타율 0.404(104타수 42안타)에 5홈런 20타점 26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텍사스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경쟁자였던 데이비스도 9월에 타율 0.295, 10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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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