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맞아 ‘디자인 협업’… 머그잔 등 30종 제품 한정판매
SPC가 멘디니와 협업해 내놓은 머그잔. 이번 협업 디자인의 주제는 ‘동심’과 ‘희망’으로 멘디니는 화려한 색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각 제품에 담았다. SPC 제공
이 제품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회장 내 아트숍, 모바일쇼핑몰 ‘셀렉토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머그잔 1만 원, 유리잔 1만2000원, 우산 1만5000원, 노트 1만50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SPC는 각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종이컵과 쇼핑백도 멘디니가 디자인한 한정판으로 10월 한 달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PC가 멘디니를 ‘디자인 멘토’로 선정하고 그와 협업을 하는 것은 멘디니의 장인정신과 혁신성이 창립 이후 SPC가 가지고 있는 기업정신과 궤를 같이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SPC는 1945년 10월 황해도 옹진에 그룹의 모태가 된 빵집 상미당을 연 후 파리바게뜨를 중심으로 중국,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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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