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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자 테니스 기대주 스티븐스, 日 다테 꺾고 8강 진출
입력
|
2015-09-24 15:36:00
슬론 스티븐스(32위·미국)가 24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 단식 2회전에서 현역 최고령 선수인 일본의 다테 기미코 크룸(45·152위)을 2-0(6-3, 6-4)으로 눌렀다.
세리나 윌리엄스의 뒤를 잇는 미국 흑인 여자 테니스의 기대주인 스티븐스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투어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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