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트
올해 가을, 겨울에는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기능성은 기본으로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국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는 2015 가을겨울 주력 상품으로 시티형 아웃도어 스타일의 ‘윈디브룩 NEO’를 선보였다. 기존 윈디브룩 파카 시리즈를 이어 업그레이드한 이 제품은 700필파워의 솜털 90, 깃털 10 비율의 구스다운을 적용했으며 등 부분에는 발열 섬유인 메가히트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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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모트는 도심과 일상을 아우르는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라는 의미로 ‘겨울, 너만 있으면 돼’라는 슬로건을 전달하기 위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촬영한 마모트의 광고는 15초의 단순한 광고가 아닌 3분짜리 풀버전 광고를 통해 스토리를 강화했다. 도시에서 설원으로, 설원에서 다시 도시로 이어지는 연인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그린 스토리라인 안에 직접적인 제품의 기능 강조보다 일상 어디서든 조화롭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모트’를 표현했다.
가수 박진영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오리지널 CM송인 ‘너만 있으면 돼’를 제작해 광고에 활용했다. 이 노래는 일반적인 광고 음악처럼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거리를 줄였다.
17일에는 마모트 매장,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을 통해 광고의 티저가 먼저 공개돼 풀버전 영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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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