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창군 이래 최초로 대통령 명의로 모든 국군장병에게 1박2일 ‘특별휴가증’ 부여. 병사들에게 좋은 일”이라면서도 이 같이 지적했다.
조 교수는 이어 “이제 병사 사기 진작을 위해 대통령 친필 서명을 넣어 전역증을 발급하라는 2013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제안을 실천할지도 모르겠다”며 “”대통령 어록‘을 제대 선물로 추가할지도“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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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56만 전 장병에 ’1박2일 특별휴가증을 수여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에 단호히 대응한 것 등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급별로는 원사,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상병, 일등병, 이등병 등 8계급이 해당된다. 특별휴가일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개인 휴가를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부사관은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병장 이하 병사의 경우 전역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손수조 위원은 지난 2013년 11월 ”장병들이 군 복무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대통령 친필 서명이 들어간 전역증을 제대 군인들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주는 방안을 국방부에 제안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