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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루크쇼 부상, 태클에 다리 골절로 병원行…SNS엔 “처참한 기분”

입력 | 2015-09-16 10:36:00

루크쇼 다리 골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챔피언스리그’ 루크쇼 부상, 태클에 다리 골절로 병원行…SNS엔 “처참한 기분”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선수 루크 쇼(20)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전반 10분 루크 쇼는 모레노의 태클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장 안에서 10여 분간 치료를 받았어야 할 만큼 심한 부상이었다.

결국 루크 쇼는 산소호흡기까지 착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한 루크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얼마나 처참한 기분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회복을 향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맨유는 경기 직후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루크 쇼가 다리 이중 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맨체스터로 복귀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루크쇼 부상. 사진=루크쇼 부상/ⓒ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