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규
10연승 어선규 8월 베스트 플레이어 선정
어선규(37·4기)가 8월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9월 10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현근 경정운영단장과 경정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어선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어선규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지난해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경정황제에 등극했던 그는 올 시즌에도 6월 이사장배 대상경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8월부터는 특히 물이 올랐다. 11회 출전해 2착 이후 무려 10연승을 질주했다. 종합랭킹에서는 김효년(41·2기)이 앞서지만 하반기 랭킹은 어선규가 현재 1위다. 27승으로 김효년에 이어 다승 2위, 상금 역시 2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경정은 올해부터 스타선수 발굴을 위해‘월간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국전통무예 대회 18∼20일 용인서 개최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 내달 3일 부산서 개최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가 10월 3∼4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관 등 3개 대회장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혼합복식을 추가해 대회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전국여성부대회는 연령과 급수(최강조, A·B·C·D급)별로 나누어 총 84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중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려 더욱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다. 대회와 관련된 사항은 전국배드민턴연합회 홈페이지(www.badmintonnew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