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안병환 중원대 총장이 바이오 태양광 등의 분야를 특성화해 전국 10위권의 교육중심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중원대 제공
안병환 중원대 총장(57)은 8일 본보 인터뷰에서 “짧은 역사지만 대진교육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 및 직원, 교직원이 한마음이 돼 중원대를 세계적인 명품 명문대학으로 키우자는 목표를 점차 이뤄가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예산과 인원, 교육과정 편성, 시설 등 대학의 기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어떤 방향으로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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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데….
“이는 단체생활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갖추게 하기 위해서다. 생활 속 인성교육과 실천이 정말로 중요하다. 기숙사 안에는 실내수영장과 온천장, 농구장, 독서실 등 다양한 학생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또 교수와 학생이 언제든 만나 의견을 주고받는 국내 유일의 대학이라고 자부한다.”
―중원대는 학생 취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순수 취업률은 63%로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한다. 충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가 조성돼 있다. 또 중부권 유일의 청주국제공항도 있다. 이런 바이오, 태양광, 항공산업과 본교의 학과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취업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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