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리노베이션 마치고 재개관
12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한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딜라이트 내부 모습. 삼성전자 제공
딜라이트 방문객들은 1층에서 마치 놀이동산에 입장할 때처럼 전자태그인식방식(RFID) 칩이 달려 있는 ‘딜라이트 밴드’를 손목에 차고 ‘감정(Emotion) 존’, ‘감각(Sense) 존’, ‘상상(Imagination) 존’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딜라이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한다.
2층에서는 삼성 반도체의 미래 기술이 개인과 사회,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삼성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딜라이트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