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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2000년 이후 SBS 작품 처음…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

입력 | 2015-09-02 16:43:00

사임당 이영애. 사진제공=그룹 에이트


‘사임당’ 이영애, “2000년 이후 SBS 작품 처음…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이영애의 대본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 출연하는 이영애는 지난 달 4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를 비롯 배우 김해숙, 오윤아,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박혜수 등과 함께 했으며, 당시 사진은 제작사 측에 의해 공개됐다.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 이영애는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임해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드라마에서 맡은 미술강사 서지윤 역 대사를 억척스럽고 능청스럽게 표현해 기존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영애와 고부관계를 연기하게 될 김해숙은 “전혀 연기를 쉰 사람 같지 않다”며 “연기를 안 하고 어떻게 살았냐”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이영애는 “‘사임당’은 2000년 ‘불꽃’ 이후 SBS에서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다”며 “그래서 더 감개무량하고 뜻 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사임당 이영애. 사임당 이영애. 사임당 이영애.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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