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사진제공|벅스
5일째 주요 5개 음원사이트 1∼6위 독식
제작진, 제작비용 제외한 전액 기부 계획
역시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파워는 강했다.
박명수와 아이유가 부른 ‘레옹’부터 정준하와 윤상의 ‘마이 라이프’까지 음원 6곡이 예상대로 각종 음원차트 1∼6위를 차지하며 이른바 ‘줄 세우기’를 이어가고 있다. 앨범에 수록곡이 모두 차트에서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그 매출 규모 역시 상당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앞서 음원 제작비용을 제외하고 가요제와 관련한 음원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MBC는 이를 앨범으로도 제작해 1,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총 3만장을 모두 팔아치운 결과 약 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앨범 1장당 가격은 9900원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