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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해지는 늦여름을 맞아 연인, 가족, 친구 등 관람객 유형별 추천코스를 내놓았다.
우선 연인 관람객에게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별빛 아트마켓’과 ‘사랑의 러브랜턴’을 추천했다. ‘별빛 아트마켓’은 인형, 악세서리, 향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감성 플리마켓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린다. 팝, 재즈 버스킹과 디제잉쇼 등을 함께 진행하고 ‘화관’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장미원 한 쪽에는 사랑 고백을 위한 ‘사랑의 러브랜턴’ 이벤트가 마련해 사랑과 축복의 의미를 담은 랜턴을 골라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환하게 비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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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람객을 위한 아이템으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와 3D 맵핑쇼가 있다. 올해 시즌3의 컨셉트은 ‘세계의 춤(Dance)’으로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의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진다.
친구들이 함께 온 관람객을 위해서는 공포체험 ‘호러메이즈2’와 ‘나이트 사파리’가 있다. 23일까지 운영하는 ‘나이트 사파리’는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