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행 20명 이상 모집때 혜택… 숙박시설-맛집 많아 여행 편리
그러나 경남 양산을 휴가지로 정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아늑한 잠자리가 많고 음식점 대부분이 맛집이기 때문이다.
통도사와 내원사 근처에는 통도환타지아 콘도와 통도자연관광호텔, 통도사 자비도량이 있다. 깨끗한 모텔도 많다. 원동면 배내골 일원에 있는 에덴밸리리조트와 110여 곳의 펜션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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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은 고속철도(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에서 울산역까지 2시 반 정도 걸린다. 울산역에서는 렌터카 또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역에서 통도사까지는 20분 거리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버스도 있다. 승용차는 서울에서 통도사 나들목까지 4시간, 대구에서 50분, 부산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양산시는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준다. 일반 여행은 20명 이상, 외국인은 10명 이상, 수학여행은 50명 이상, 기차여행은 30명 이상이다. 홈페이지(tour.yang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통도사 관광안내소에는 외국어 통역사가, 내원사 관광안내소에는 해설사가 배치돼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