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GT4 스팅어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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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스포츠카를 양산하고 라인업을 확장한다.
7일 외신들에 따르면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 폴 필포트(Paul Philpott)는 오는 2020년 신형 스포츠카의 양산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GT 콘셉트, GT4 스팅어(Stinger) 콘셉트를 기반으로 신차가 제작될 것으로 예측됐다.
양산형 모델이 콘셉트 카를 얼마나 반영하고 어떤 플랫폼을 공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와 달리 독립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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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T 콘셉트는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3.3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8단 자동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395마력을 발휘한다. GT4 스팅어 콘셉트는 2.0 터보 G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5마력의 성능을 낸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