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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前경기지사,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내정

입력 | 2015-08-06 16:26:00


공석이었던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내정됐다.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에는 권영세 전 주중대사가 내정됐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구 수성갑 등 공석인 4개 당협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에는 이은권 전 중구청장이, 전북 익산을에서는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가 의결한 당협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비례대표인 강은희 의원과 이에리사 의원은 각각 대구 수성갑과 대전 중구에 도전했으나 탈락했다.

당협은 과거 지구당을 대체한 조직으로, 위원장은 현역 의원이나 차기 선거에서 해당 지역구에 출마할 사람이 맡는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