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화소급 2대 8월 배치
서울시는 이달부터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에 드론 2대를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재난현장에 드론을 도입해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드론은 전문 교육을 받은 6명의 대원이 조종한다. 1200만 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3kg짜리로 재난현장을 촬영해 소방재난본부 내부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MLBS)’이 탑재돼 있어 재난현장 촬영 영상이 종합재난관리 시스템 ‘소방안전지도’에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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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