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업체)
세월호 인양 업체, 양쯔강 유람선 등 선박구조 1900건 참여한 전문 인양업체
세월호 인양 업체
세월호 인양 업체가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의 인양 방식이 세월호를 인양함에 있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지난달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을 하는 등 약 1900건의 선박구조 작업에 참여한 전문 인양업체다.
해수부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851억 원의 세월호 인양대금을 세 차례에 걸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대금 지급시기는 △잔존유 제거 및 유실방지 작업 후 △세월호 선체 인양 및 지정장소에 접안 후 △세월호 육상거치 완료 후다.
특히 해수부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에게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시신 수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세월호 인양 업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