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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고후전 승리” 68%

입력 | 2015-07-29 05:45:00


■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 중간집계

지난 3년간 맞대결 우라와 3승3무 우세
J리그 3경기…오늘 오후 6시20분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이번 주중 펼쳐지는 국내외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골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을 발매한다. 그 중 최근 치열한 선두 다툼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발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최종 득점(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을 맞히는 게임으로,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0, 1, 2, 3, 4, 5+)를 맞히는 ‘더블’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의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29일 열리는 J리그 22라운드 우라와 레드-반포레 고후(1경기), FC도쿄-베갈타 센다이(2경기), 빗셀 고베-산프레체 히로시마(3경기)를 대상으로는 22회차가 시행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67.90%는 우라와 -고후전에서 우라와의 승리를 점쳤다. 고후 승리 예상은 12.21%에 불과했고, 나머지 19.91%는 무승부를 내다봤다. 최종 스코어에선 2-1 우라와 승리 예상(17.76%)이 1순위를 차지했다.

우라와는 줄곧 선두를 달리다 19·20라운드에서 히로시마와 나고야에 잇달아 덜미를 잡혀 1위 자리를 히로시마에 넘겨주고 말았다. 현재 히로시마(승점 46)에 승점 1점밖에 뒤지지 않지만, 연패로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있다. 따라서 하위권의 고후를 반드시 잡고 선두 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

14위 고후는 경기당 0.7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올 시즌 빈약한 공격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비진이 경기당 1.2골로 틀어막으며 버텨주고 있지만, 경기당 2골을 퍼붓는 우라와의 공격력은 매섭기만 하다. 지난 3년간 맞대결에서도 우라와가 고후에 3승3무로 우세했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우라와가 2-0으로 이겼다.

고베-히로시마전에선 히로시마 승리 예상이 53.89%로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 (27.02%)과 고베 승리 예상(19.05%)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선 1-2 히로시마 승리 예상(16.69%)이 1순위로 나타났다.

고베는 승점 26으로 11위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6위 가시마와의 승점차가 3점밖에 되지 않아 상위권 진입을 넘보고 수 있다. 최근 감바 오사카에 패하기 전까지 6경기 무패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반면 10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히로시마는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4월 맞대결에서 고베에 0-1로 패했던 만큼, 이번에 설욕할 수 있을지도 흥미롭다.

도쿄-센다이전에선 도쿄 승리 예상(62.52%)이 무승부 예상(23.06%)과 센다이 승리 예상(14.44%)을 압도했다. 최종 스코어에선 2-1 도쿄 승리 예상(18.58%)이 가장 높았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는 29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공지사항과 참여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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