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출시임박…언팩 초대장 발송

삼성전자 차기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8월 13일 전격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초대장을 글로벌 주요 미디어,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동시 발송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언팩행사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다음달 13일(현지시각) 오전 11시에 열린다. 현장에서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발송된 언팩 초대장을 보면 흰색 바탕에 검정 줄 굴곡을 넣어 갤럭시노트5 외관을 짐작케 했다. 특히 굴곡은 갤럭시노트5가 엣지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할 것이란 추측을 낳고 있다. 지난 3월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 갤럭시S6 언팩 초대장 역시 선에 굴곡을 표현해 엣지 디자인을 암시한 바 있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삼성전자 공식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2 또는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1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