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료 사진.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09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1인당 GDP가 2만7000달러에 머물러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 2.6%와 원/달러 평균환율 1109원, GDP디플레이터 증가율 1.5% 등을 가정한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올해 초만 해도 3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투자와 성장 동력 자체가 떨어지면서 전망이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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