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쇼핑카드의 가장 특별한 혜택은 모든 쇼핑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전국 모든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아웃렛을 비롯해 동네 슈퍼마켓과 편의점,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소셜 커머스 등에서 카드로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여기에 더해 생활 필수업종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과 점심(낮 12시∼오후2시) 외식비, 이동통신비, 해외이용금액 등 4가지 할인 항목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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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쇼핑카드는 롯데카드가 지난해부터 고객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듣다-바꾸다’ 캠페인을 통해 탄생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존 쇼핑 전용 카드는 대형 가맹점에서만 할인이 된다는 고객의 의견을 듣고, 동네 슈퍼마켓부터 백화점까지 모든 쇼핑업종에서 할인되는 카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올마이쇼핑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까지 올마이쇼핑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고객 중 월 할인금액이 많은 고객 상위 10명과 월 최다 쇼핑업종 이용 고객 상위 5명을 선정해 할인받은 금액만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박두환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쇼핑범위는 백화점, 마트 위주에서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편의점 등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며 “올마이쇼핑카드는 다양한 곳에서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카드”라고 밝혔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