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착한브랜드 大賞]자원인증브랜드 부문
제주에는 두 종류의 지하수가 있다. 하나는 국민 생수인 ‘삼다수’의 수원(水原)인 담수지하수이고, 다른 하나는 수십만 년 전 제주섬이 탄생하면서 바닷물이 섬 지하에 흘러들어 만들어진 염지하수이다. 이 염지하수를 ‘용암해수’라 하는데 제주의 동부지역에 주로 있는 수자원이다.
2005년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가 담수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짠물로 인식되었던 용암해수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용암해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의 기능 및 효능 연구 등을 통해 산업적 활용가치를 입증함으로써 제주의 새로운 수자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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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눌 제주워터’는 용암해수산업단지내에서 용암해수를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에 한하여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