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카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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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F타입 쿠페 고성능 버전인 ‘F타입 SVR’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신들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범주행 중인 재규어 F타입 SVR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이 차는 기존 ‘F타입 R’과 비교해 차체는 더 낮아지고 한층 공격적인 모습이다. 또한 더욱 커진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한 사이드 미러, 앞 범퍼에 장착된 거대한 공기흡입구도 눈에 띈다.
사진=월드카팬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 성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탑재된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개선해 최고출력을 550마력에서 600마력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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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타입 쿠페는 역대 양산형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재규어의 전설적 스포츠카 E타입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델이다. 이 모델의 추가로 재규어는 XK에 이어 스포츠카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