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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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전 9회 결정적 안타 승리로 이어져
4번타자로 돌아온 강정호(28·피츠버그)가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1루서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 구원투수 브랜든 마우어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97마일(156km)짜리 강속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이어진 1사 1·2루서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주자 앤드루 매커친이 3루까지 갔고, 강정호는 이후 무관심 도루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6번타자 페드로 알바레스가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듯 내야를 꿰뚫는 끝내기 우중간안타를 때려 피츠버그가 2-1 의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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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영 스포츠동아 미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