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정진화(26·LH) 이우진(23·경기도청) 전웅태(20·한국체대)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5 근대5종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합계 4301점으로 유럽 최강 러시아(합계 4263점)와 전통의 강호 폴란드(합계 424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은 2012년 세계선수권 계주에서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단체전 금메달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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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