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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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 빈 탈랄(60)이 자신의 기부 계획을 밝혔다.
AP통신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는 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산 320억 달러(약 35조 8560억 원) 기부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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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억만장자’ 알왈리드 사우디 왕자는 이 자선기구에 35억 달러(약 3조 9000억 원)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는 빌 게이츠가 1997년 설립한 자선단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재단에 감명을 받았다고 기부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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