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Festival 한국축제박람회’(이하 한국축제박람회)가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축제박람회를 표방한 ‘한국축제박람회’는 여름휴가와 하반기 축제 방문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김제 지평선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이천 쌀문화축제, 강릉 커피축제를 비롯해 전라남도의 ‘3대 물축제’로 꼽히는 강진 청자축제, 정남진장흥 물축제, 목포 항구축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제3회 아시아 축제 포럼’ 등의 행사가 열린다. 7월3일 열리는 ‘제3회 아시아 축제 포럼’은 오후1시부터 ‘축제 및 관광 환대서비스 실천교육’과 특허청 관계자의 ‘축제 브랜드 상표권 등록’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과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박람회장 입구에 열감지기 및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