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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강레오, 유학 이유로 정통성 내세우는 것 황당” 반박

입력 | 2015-06-26 16:29:00


‘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최현석 셰프 측이 강레오 셰프의 최근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 측 관계자는 “강레오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발언을 처음 들었을때는 최 셰프도, 회사도 그저 웃고 넘기는 분위기 였다”며 “그런데 이후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불거졌는지 강레오 셰프의 소속사 대표가 먼저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 실수였다. 최 셰프의 연락처를 알려주면 직접 사과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 셰프가 ‘실수라면 됐다’고 말하자, 그쪽에서 정정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인터뷰 내용이 사과의 흔적은 없고 더욱 황당하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했더니 강레오 측 대표가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정식으로 사과문을 내겠다고 했으니 그 사과문을 보고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사실 최 셰프는 이러한 소란 자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 간과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석 셰프 측은 또 “정통성을 운운하는 자체가 어이없다. 물론 요리에 ‘정통’과 ‘클래식’이라는 것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최현석은 ‘정통’만큼 대중의 입맛을 중요시하는 데다 ‘정통’과 ‘클래식’에 맞춘 요리를 주문하면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레오의 발언을 맞받아쳤다.

이어 “강레오가 유학을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정통’을 내세우는 것인가”라며 “한국에서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비유학 셰프들은 이에 ‘너나 잘 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레오는 ‘이게 정통이고 이게 클래식이야. 이게 맛있는 음식이니 이것만 먹어’라고 말하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강레오 셰프는 지난 19일 게재된 한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레오 셰프는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분자요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밝혔다. 이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뷰가 화제가 되자 강레오 셰프는 해명 인터뷰를 했다. 강 셰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다”이라고 말했다.

‘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강레오 그렇게 살지 마라”, “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사람 저격해서 무시하면 기분 좋아요?”, “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저격하면서 비꼬는 건 수준 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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