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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분자요리 최현석 디스 해명…“외국 주방서 20시간 근무, 악-깡으로 버텨” 과거발언

입력 | 2015-06-26 11:55:00

분자요리 최현석.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강레오, 분자요리 최현석 디스 해명…“외국 주방서 20시간 근무, 악-깡으로 버텨” 과거발언

강레오 셰프(39)가 최현석 셰프(43)를 디스했다는 논란을 해명했다. 이 가운데 강레오가 과거 외국 주방의 근로 환경에 대해 발언한 일이 재조명 받았다.

강레오는 2013년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외국이면 복지가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줄 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레오는 “하지만 주방에 근로지준법이 없어 18~20시간 일했는데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외국 친구들과 비교할 때 많이 밀렸지만, 정말 버텼다. 그렇게 조금씩 인정받으니까 셰프가 더 좋은 곳으로 가라고 옮겨줬다. 그런 식으로 주방을 좋은 곳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레오는 19일 게재된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들의 잦은 방송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분자요리’와 ‘소금 뿌리기’를 예로 들며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 최현석을 겨냥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강레오는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이 ‘소금 뿌리기’와 ‘분자요리’로 유명한 최현석을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논란이 일자 강레오는 26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라고 해명했다.

강레오는 유학파 출신으로 영국 런던 ‘고든램지’, UAE 두바이 ‘고든램지’ 등 외국 유명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반면, 최현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요리업계에 뛰어든 한국파 셰프다.

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 사진 = 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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