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송 ㈜케이씨컴퍼니 대표(39·경기 고양시·사진)가 영진전문대 ‘3D(3차원) 입체영상반’에 장학금 1억5000만 원을 냈다.
이 회사는 올해 3월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으로 영진전문대에 3년 과정의 3D 입체영상반을 개설했다. 신입생 25명은 이 회사에 취업한 직원이지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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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영상반 학생들의 의욕도 높다. 김다영 씨(19)는 “입체영상 분야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는데 전문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행운”이라며 “장학금 혜택을 회사에 돌려주겠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