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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접고 귀농 3년만에 ‘억대 연봉’ 농부로, 비결은?

입력 | 2015-06-23 11:34:00


사진제공 채널A

도시에서 13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귀농 3년 만에 ‘억대 연봉’을 버는 농부가 됐다. 비결은 뭘까?

‘귀농 3년차’ 새내기 농부 황정용 씨는 9917㎡(3000평)의 밭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해 연 1억 원의 흑자를 낸다.

아로니아는 아직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물. 중세 유럽 왕족들이 건강을 위해 섭취했다고 해 ‘킹스베리’라고도 불리며 식·약용으로 쓰인다.

황 씨는 오랜 도시 생활에 지쳐 건강이 나빠지고 특히 어머니의 대장암 소식에 귀농을 선택했다. 그리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법’을 고집했다.

하지만 제초제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것은 초보 귀농자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 씨는 아로니아 나무에 천연 퇴비를 뿌리고, 제초제 대신 수시로 풀을 뽑았다. 또한 진딧물을 없애기 위해 목초액을 희석해 뿌렸다고 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의 아로니아는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또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꾸준히 소통하며 대중에게 아로니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귀농 3년차 황정용 씨의 시골생활과 억대 연봉을 버는 비결, 23일 오후 8시 20분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