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27~29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및 베를린에서 열린 폴크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RQWC, 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에서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2위,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폴크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이하 폴크스바겐 RQWC)은 고객을 일선에서 접하는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최고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콘테스트로, 규모 면에서는 세계 최대의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정하는 폴크스바겐 RQWC는 전문성을 확인하는 필기시험,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판단하는 롤 플레이, 전문기술평가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쿨 사장은 “한국은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시장으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전문성과 친화력을 겸비한 고급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전 세계 폴크스바겐의 모범이 되는 나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