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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기자의 우리 곁 친구들]“귀여운 내 새끼” 어미 뱁새의 착각

입력 | 2015-06-09 03:00:00


경기 관악산 기슭의 둥지에서 어미 뱁새(붉은머리오목눈이·오른쪽)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고 있다. 그런데 새끼는 자기보다 몸집이 4, 5배나 큰 뻐꾸기. 어미 뻐꾸기가 알을 다른 새 둥지에 낳다 보니 생긴 일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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