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한국부자 보고서’ 발표
금융자산 10억원이 넘는 우리나라 ‘부자’는 전체 국민 가운데 상위 0.35%에 해당하는 18만2000명으로 추정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8일 발표한 ‘2015 한국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국부자는 18만2000명으로 전년 16만7000명에 비해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인당 평균 22억3000만원,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406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계가 보유한 총 금융자산의 14.3%에 해당된다.
광고 로드중
연구소 관계자는 “금융자산 비중의 증가세가 2012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 수익률의 급격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보험 및 연금 등의 장기 금융자산 비중이 높은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