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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30대 남성,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병원 밖 감염?

입력 | 2015-06-06 15:35:00

동아일보DB.


‘부천 메르스’

부천에서 메르스 첫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6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 씨(36)가 이날 오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앞서 부천 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를 접수하고 가검물을 채취,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현재 중앙질병관리본부에 ‘부천 메르스’ 2차 역학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부천 메르스’ 이 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방역당국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그럼 병원 밖 감염일까?”, “무섭다” 등 크게 긴장했다.

한편 6일 오전 기준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는 메르스 완치 판정자 포함, 모두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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