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8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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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820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총괄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메르스 격리자가 하루 사이에 150여명 늘어난 18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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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 환자 수는 총 41명으로 파악됐다. 밤 사이 5명이 추가됐다. 이중 공군 간부가 포함돼 군 내 첫 감염 사례로 기록됐다.
감염이 의심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200명에 육박하면서 확진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치사율은 종전 8.3%에서 9.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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