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대한감염학회가 메르스의 국내 치사율이 일반 지역사회 폐렴과 크게 차이는 없을 것이라 예측했다.
대한감염학회는 4일 “국내 메르스 환자의 치사율은 외국과는 달리 10%로 예상된다”면서 “메르스가 나타나기 전 지역사회 폐렴의 사망률보다 크게 높은 수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럽 질병통제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메르스 치사율은 지난달 30일 기준 40.8%로 집계됐다.
감염학회는 또한 일부 학교의 휴교 조치와 SNS의 루머 등에 대해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이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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