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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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훈(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 5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송경훈은 3일 경북 경주시 경주신라골프장 화랑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유영준(29)과 박장호(19·이상 11언더파 133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박장호와 전윤철에 3타 뒤진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송경훈은 4타를 줄였고, 박장호과 전윤철이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1타 차 역전에 성공했다. 박장호는 이날만 이글 2개에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쏟아내며 공동 2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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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