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이 ㈜LG 주식 6만 주와 LG상사 주식 1만5000주를 장내 거래를 통해 사들였다고 이 회사들이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수 금액은 각각 약 37억4000만 원과 6억5000만 원이다. 구 회장의 ㈜LG와 LG상사 지분은 각각 11.06%, 2.51%로 소폭 올랐다.
구 회장의 장남 구광모 ㈜LG 상무도 ㈜LG 주식 7만 주(45억 원)를 매수했다. 구 상무의 지분은 5.92%(1040만9715주)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