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미드필더 한교원(25)이 보복 폭행을 행사한 것에 대해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그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에게 보복 폭행을 가한 한교원에게 6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6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한교원은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정지에 6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더해져 총 8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연맹 규정에는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단순 폭행 행위’에 대해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전정지, 5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는 징계를 내릴 수 있다.
한편, 한교원은 징계 결정 후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것이 없다. 축구팬들에게 준 상처를 평생 가슴 속에 새기고 자숙하겠다”고 사죄했다.
‘한교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교원, 전북 구단이 발 빠른 대처가 보기 좋았다”, “한교원, 김진규는?”, “한교원, 한교원 대체자로 누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