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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유승준 2차생방송서 방송사고…스태프들 대화中 욕설? 해명 들어보니

입력 | 2015-05-27 18:50:00

인터넷 방송 캡처


‘오열’ 유승준 2차생방송서 방송사고…스태프들 대화中 욕설? 해명 들어보니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의 2차 인터넷 생방송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방송을 주최한 신현원프로덕션이 사과했다.

신현원프로덕션은 27일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유승준의 인터넷 생방송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신현원프로덕션은 “방송 끝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스태프들 간에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 된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유승준은 2차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첫 번째 방송 후 불거진 의혹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사죄하려고 나왔는데,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거짓말쟁이로 몰리는 것이 가슴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국 해외 금융 계좌 신고법 때문에 세금 폭탄을 맞는다는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다.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2014년 병무청에 군 입대 의사를 밝인게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지난해 7월26일 쯤 대한민국 육군 소장과 전화통화까지 했다. 그래서 ‘한국에 다시 돌아가 사죄를 받고 다시 예전에 지었던 제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싶다. 군 입대를 다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유승준은 또 “입국 허가만 되도 좋나요”라는 물음에 “입국이 허가 되고 땅만 밟아도 좋다. 그게 제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대를 나이 제한 떠나서 가야한다면 내일이라도 갈 생각 있냐”라고 묻자 “내일이라도 갈 생각 있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문제는 심경 고백이 끝난 후 벌어졌다. 유승준의 2차 방송이 끝난 후 화면은 꺼졌으나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사람들의 음성은 계속 이어졌다.

먼저 유승준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방송이 끝났는지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됐어(방송 끝났어)?”라고 물으며 “하아~~!”라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이어 주변 스태프들 간의 대화가 이어진다. 대화 중에는 “방송 나쁘지 않아”, “그때보다 훨씬 더…”, “이게 답변만 하는 것 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 “왜냐면 애들이 이걸 쓰느라 애드리브를 하니까”, “지금 기사가 계속 올라온다”라는 내용이 들린다.

특히 말미에는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물어보는데?”라는 내용이 들린 후 “저 XX” 라는 욕설도 들린다. 다만 이 욕설을 누가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마이크가 켜져 있음을 발견한 듯 “마이크 안 꺼졌잖아”라며 “꺼꺼꺼~”라는 당혹스러운 목소리로 마무리됐다.

유승준 오열 방송사고. 사진=유승준 오열 방송사고/인터넷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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