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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네팔로 간 엄홍길 대장… 마을 돌며 구호의 손길

입력 | 2015-05-27 03:00:00


엄홍길 대장
(55·사진)이 지난달 29일 연이은 강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에 들어가 구호활동을 벌였습니다. 엄 대장은 10여 일 동안 트럭을 타고 오지마을을 옮겨 다니면서 네팔 현지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주고 네팔 정부에 긴급구호자금 1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여러 구호기관과 기업들도 물품을 보탰습니다. 좌절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